'주취 폭력 강력대응' 첫날...술마신 경찰,  택시기사 폭행 


술취해 택시기사 때린 경찰...주취 폭력 담당 형사

대구경찰청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경찰이 '주취 폭력 강력대응' 선포와 동시에 주취 폭력 담당 경찰이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1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위(4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0시 21분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택시 기사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결과 A 경위는 주취 폭력 분야를 담당했던 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가 소속된 수성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청문 감사를 열어 사건 경위 파악과 징계를 논의했다.

앞서 대구시경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주취 폭력 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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