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진=이민 기자, 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정상 운전 중 급수승압펌프 정지로 출력감발에 들어갔다.
1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5호기가 정상 운전 중 전날 오후 9시11분쯤 급수승압펌프가 정지되면서 원자로 출력이 30%까지 감소됐다.
한울원전본부는 즉시 대기 펌프를 기동해 이날 오후 10시 42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가하고 있다.
급수승압펌프는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2대가 운전되고 있다.
한울원전5호기는 1일 오후 11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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