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천서 사고 잇따라…2명 사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최헌우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서 굴삭기를 이용해 옹벽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가 2m 아래로 추락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굴삭기에 깔린 운전자 A씨(60대)가 숨졌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15분쯤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17km 지점을 달리던 11.5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11.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뒷 화물차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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