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김해 갑·을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3명이 당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등 도·시의원 13명은 27일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의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도 돌보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다는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영장신청 39회, 대선과정에서 7번의 고소·고발에도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은 청렴함과 뚝심의 리더십으로 무장한 정통 보수의 뿌리이다. 그렇기에 어떤 외풍이 와도 끄떡없이 하나 된 국민의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손발이 맞는 당대표,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을 완수할 당대표, 안정 속에서 당의 개혁을 완수할 당대표를 원하기 때문에 유능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선거는 오는 3월 8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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