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 특화품목 활성화 본격 추진

전북 진안군청 전경. / 진안군

[더팩트 | 진안=김성수 기자] 전북 진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역특화품목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략품목 수박, 토마토, 사과, 건고추, 육성품목 오이, 깻잎, 딸기, 상추 등 총 8가지 작목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략품목은 매출액 70억원, 육성품목 30억원 이상을 목표로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진안농업 실현을 위하여 생산기반 확충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농협 협력사업으로 20% 추가 지원하여 자부담율 40%에서 20%로 경감 하였으며,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외 5개 사업에 대하여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지원단가 현실화로 주민 편의 및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농협협력)은 지난해 행정농협 파트너십 구축 간담회 시 농협 협력사업 제안으로 수요조사 실시, 추진계획 협의 등 수차례 논의를 걸쳐서 이뤄낸 성과다.

올해도 보조 60%, 자담 40%로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사업이며, 농협중앙회 10%, 지역농협 1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억4500만원이며 35농가/5.5ha가 선정됐으며, 2월중 보조결정하여 상반기 내 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 특화품목 활성화을 위해 ‘청년희망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외 6개 사업에 20억원 사업비를 편성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스마트팜 확충, 청년 농업인·귀농인 등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사업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