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대와 ‘자치경찰제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추진을 위해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자치경찰위는 대학의 치안 관련 정책연구개발과 위원회의 치안 정책 수립 등 자치경찰 업무 발전에 효과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전남대는 △과학치안 분야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인적교류 지원 및 자료 교환 △연구 성과 및 자치경찰제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전남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에 이어 6번째다.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은 "과학치안 도입 등 수준 높은 정책개발을 위해 지역 대학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싱크탱크인 대학과 함께 효과적 자치경찰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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