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기간 동안 활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대상자를 3월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34세 이하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국민취업지원 제도에 신청했다가 불인정 통지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경우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기준 등 세부적인 기준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30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쓸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부터 격월로 1~15일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신청 월 다음달 20일경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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