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깨끗한 바다지킴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위촉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위촉/포항해경

[더팩트 | 포항=김은경 기자] 포항해양경찰서가 해양환경보전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8명을 추가 위촉한다.

2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지난 2021년 91명을 시작으로 현재 106명이 활동중이다.

이들의 주요활동은 △오염물질 해양투기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방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예방 홍보 △해양환경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이다.

지난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안둘레길 비치코밍(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해안가 쓰레기 6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오염신고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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