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장, 군수로 구성돼 시·군을 순회하며 분기별 회의를 개최,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등 14명의 시장, 군수가 참석해 건의사항과 시·군 협조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자체별 행사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이번 정기회의 개최도시인 진주시는 오는 5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회의 후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부자소나무, 승산부자마을 등을 탐방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정신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의 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가정신이 숨 쉬는 현장에서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경남도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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