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aT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꾸리고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상시 점검하고 수출 기업의 애로점을 파악,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aT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은 물론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3고(금리·환율·물가) 위기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상·항공 물류 지원 강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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