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3일 열린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영동군.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3일 열린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휴게시설 및 편의공간 제공, 전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퓨전프로그램 확충, 글로벌축제로의 도약기반 마련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조성 중인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도 돋보였다.

충북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3일 열린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영동군.

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의 진가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를 앞두고 받은 큰 상이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니,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