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협약 체결

23일 속초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 방향 중 하나인「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기후행동플랫폼 전문기업인 ㈜윈클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정책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속초시

[더팩트 l 속초=서백 기자]강원도 속초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정책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속초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 방향 중 하나인「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기후행동플랫폼 전문기업인 ㈜윈클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정책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병선 속초시장과 ㈜윈클 박희원 대표, 오대균 UN탄소시장 감독위원 겸 서울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양자는 속초시 넷제로 전략 및 탄소중립 사회구현에 관한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객 대상 자발적 배출권 상쇄 프로그램 개발과 속초시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한 그랜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기후행동박물관 설립 및 기후테크밸리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실천의지로 생활 속 실천과제를 민간부문, 공공부문, 관광부문으로 구분하여 탄소중립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에너지, 환경, 탄소배출권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윈클과 글로벌 수준의 넷제로 정책 마련에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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