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행을 금지했던 춘천시 삼천동~칠전동 의암호 데크구간 자전거길이 오는 27일부터 다시 뚫린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일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27일부터 통행금지 됐던 자전거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통행 가능 구간은 제1구간 김유정문인비(스카이워크 입구)~송암스포츠타운 암벽장, 제2구간 송암동 수상협회 입구~삼천낚시터 입구, 제3구간 중도물레길 입구~삼천동(구)중도선착장 앞이다.
한편, 해당 구간은 지난 2022년 11월 15일부터 통행이 금지됐었다.
다만, 개통구간 중 위치한 의암 스카이워크는 오는 3월 6일 개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통행금지 구간이 해제되면서 춘천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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