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법원 강제집행 앞둔 청주병원 근로자들과 간담회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2일 법원 강제집행을 앞둔 청주병원 근로자들을 만나 신청사 건립으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청주시의회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2일 법원 강제집행을 앞둔 청주병원 근로자들을 만나 신청사 건립으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청주병원 조원익 부원장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근로자 대표 8명이 참석해 과거 보상 협의 과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강제집행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청주병원에 대한 3차 강제집행 계고 시한은 이미 지난 19일 만료된 상황이다.

도시건설위 소속 시의원들은 병원의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대체 부지로의 임시 이전, 청주시립병원 위탁 운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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