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화폐 캐시백 할인 혜택 특정시기에만 5∼6회로 한정


결제액의 3% 적립, 복지 대상자 등은 최대 10%
명칭 '온통대전'→'대전사랑카드'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이 22일 지역화페 개편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의 지역화폐 운영이 5월부터 소비취약 계층과 소규모 가맹점을 우대하는 선별적 지원 방식으로 바뀐다.

그동안 상시·보편적으로 적용된 캐시백 할인 혜택도 특정 달에만 적용되고 할인율도 계층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22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정책 방향에 따라 국비 배분액이 83억원으로 확정됐다"며 "국·시비 매칭 비율, 추가 소요에 따른 시비 208억원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 이전 상품권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대전지역 화폐를 '온통대전'으로 불렸지만 보편적인 복지라는 이미지가 강해 명칭 변경은 불가피해 '대전사랑카드'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캐시백 할인 혜택 적용은 명절, 0시 축제, 소비촉진 행사기간 등 연 5~6회 특정시기에만 운영하고, 월 30만원 한도에서 3%의 캐시백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소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소비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 등이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7%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소비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 등의 신청을 받아 추가 혜택 대상자를 4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사랑상품권 운영 계획 / 대전시

아울러 대전사랑카드 플랫폼 연계사업으로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원하는 동(洞)에 기부할 수 있는 '동네사랑 기부제'을 운영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경우 5%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대전형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 5개 분야 27개 사업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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