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이미예 작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아동도서 1위

대전 유성구청 전경. 지난해 유성구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됐다. / 유성구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지난해 대전 유성구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는 '2022년 유성구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도서 BEST10’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도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도서관 8개소의 도서대출 횟수와 이용자 수 등의 대출통계자료를 분석, 집계해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를 5권씩 뽑았다.

일반도서 대출은 공공도서관 8개소 중 무려 6개소에서 대출 베스트 5위권 안에 든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1위를 기록했으며 △파친코(이민진)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몬드(손원평) △순례주택(유은실)이 뒤를 이었다.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흔한남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 추리천재 엉덩이탐정(트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설민석),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이 아동도서 대출 1~5위에 올랐다.

구는 2022년 인기 대출 도서 목록을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각 도서관 자료실에 게시해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도서 선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겁고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정책 추진 및 독서 정보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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