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마음사랑의원이 옥천군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에 추가 지정됐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27일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옥천성모병원과 소아청소년과를 전문으로 하는 예인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지정된 전담 의료기관은 정신과 진료가 불가능해 정신과 진료가 가능한 마음사랑의원을 추가 지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신과적 치료·검사, 피해 아동에 대한 소견 제공 등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곽명영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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