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한우가격 안정대책 마련 촉구

충북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옥천군의회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천군의회는 이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 한우개체 수급 조절을 위한 한우사육농가 상한제 운영, 암소 도축 장려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추복성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과 사룟값 급등, 고금리 등으로 대다수 한우사육 농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한우농가 생존 대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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