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올해 문화관광분야에 예산 1924억원을 투자한다.
21일 강원도 문화관광국은 강원관광의 획기적 도약 등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 지역경제를 이끄는 관광산업 육성과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중점으로 관광·문화·올림픽 분야에 올해 1924억원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67억원,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통해 올림픽 대회 경기장은 설상 5개, 빙상 4개 등 총 9개소로 오는 10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대회 조직위원회에 인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해 합리적인 경기장 운영관리로 도의 재정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인 올해는 강원도 문화관광의 발전과 재도약의 기회"라며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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