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양태언)가 지자체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구 달서구청 소속 CCT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21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 달서구청 소속 CCT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나이트클럽 앞에서 주취상태로 차량에 탑승하는 피혐의자를 지속 모니터링해 도주로를 파악해 상황을 전파하는 등 신속 검거에 기여한 공로다.
달서구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1일 기준 CCTV 273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또 대구 최초로 관제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경찰서 내에서 CCTV를 열람할 수 있는 ‘CCTV영상열람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든 CCTV에 영상분석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람·차량 등을 우선 관제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관제역량도 최고 수준이다. 대구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요원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자체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