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군위=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군위에서 화재가 잇따라 7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6분쯤 김천시 지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3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군위군 소보면의 한 사유림에서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22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1㏊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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