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여성포럼 15대 신임 대표로 김연 전 충남도의원이 선출됐다.
충남여성포럼은 20일 제22차 전체 회의를 열고, 선임대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15개 시·군 여성의원과 포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정애(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은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조미선(국민의힘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등 3당의 여성위원장들이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 신임 대표는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는 정의롭고 성평등한 사회에서 우리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성평등 사회를 지향하는 충남의 여성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여성 참여와 연대가 절실한 만큼 충남여성포럼이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들의 사회 및 정치적 지위 향상과 여성 인권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충남여성포럼은 올해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노인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여성인재 발굴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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