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위=이민 기자] 경북 군위군이 대구편입에 따른 교통관련 회의를 열고 대구시로 한 걸음 다가섰다.
20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대구편입 교통관련 TF회의에는 군위군 부군수, 건설교통과장,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 및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교통관련 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TF팀 구성 이후 두 번째 회의로 편입에 따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 일정들을 파악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관할구역 변경시 대중교통 요금통합과 교통카드 도입 및 도로관련 대책 등도 초안을 잡았다.
이상현 군위 부군수는 "대구편입과 관련 군민들이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도로와 교통부분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대구시와 매월 1회 이상 TF 회의를 통해 통합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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