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베트남 호치민에 통상사무소 개소


수출입 상담, 시황 전파…해외 진출 전진기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주베트남 논산시 통상사무소 개소식./논산시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한 통상사무소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8일 호치민시 제이엠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 논산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소는 시의 농특산물과 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수출입 상담, 현지 시장 상황 정보를 국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백성현 시장은 "통상사무소가 설치돼 논산의 기업과 농산물을 세계화하는 길이 넓어졌다"며 "설립 취지와 존재 가치를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민 제이엠그룹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대한민국 외수 경제영토 확장에 교두보라 할 수 있다"며 "논산 기업과 우수한 농산물이 베트남 소비자에 주목받도록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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