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20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소속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구호 물품·식량 지원, 의료 지원, 임시보호소 운영 등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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