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 토양검정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작물을 생산하는 토양의 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규산, 석회소요량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물별로 적정한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분석된 토양자료는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돕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농가의뢰 토양검정 외에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 공익직불제 토양검사,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 4600여 점의 토양도 검정할 계획이다.
종합분석실 기기를 활용해 가축분뇨 액비 및 퇴비를 분석한 시비 추천서도 발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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