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관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3년 주기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1개소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평가가 이뤄졌다.
복지관은 2003년 개소 후 2009년, 2012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5회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으며 전문성 있는 노인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 평가위원들은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주체가 돼 대회나 행사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옥천군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주인의식과 열정,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만들어 주신 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인 만큼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고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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