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에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안동경찰서 전경/안동경찰서

[더팩트ㅣ포항·상주·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상주,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한 농가주택 우사 인근에서 거주자 A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전날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골프장에서 손님 B씨(60대)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이마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이마에 부종이 생겨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낮 12시 48분쯤 상주시 공성면에서 "이웃 C씨(60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 안방에서 숨진 C씨(60대)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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