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접경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무얼 논의했나?

17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양평 쉬자파크공원에서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 홍천군 등 10개 시・군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접경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7일 양평 쉬자파크공원에서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 홍천군 등 10개 시・군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접경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군별 접경지역과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에 기관별 방제계획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예찰・방제 등 확산 저지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북부권역 광역선단지를 중심으로 강원도 춘천시 등 일부 지역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3월 말까지 피해고사목 등 제거 35만그루, 모두베기 42ha, 예방나무주사 600h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도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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