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농협이 ‘2022년 종합업적평가’ 도시1형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17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2001년 처음 전국 1위에 오른 후 7번째 수상이다.
안동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7048명, 임직원 384명, 자산 1조8961억원, 자기자본 1371억원이다.
당기순이익 84억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 1조638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1조1500억원, 경제사업량 3765억원으로 조합 설립 이래 최고 사업성과를 거뒀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과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증가 등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원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안동농협은 새로운 50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성장 경영기반 구축 및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9일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향 연구 발표회를 열고 ‘희망찬 농업·활기찬 지역·행복한 주민을 위한 안동농협’ 비전 선포식을 하는 등 ‘전국1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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