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소전기자동차 40대 지원...보조금 대당 3250만원


27일부터 보조금 접수

아산시 초사동 수소충전소.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27일부터 보조금 지급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대당 3250만원으로 1차 지원 물량은 총 40대다. 이 중 12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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