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5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낮 12시 36분쯤 상주시 외서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20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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