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동구는 17일까지 동구청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5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모금은 동구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구 공직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이재민들의 고통이 조속히 치유되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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