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사단법인(이사장 사공정규)이 오는 18일 오후 4시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전 좌석 무료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대구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최고 실력파 성악가인 바리톤 석상근·테너 지명훈·소프라노 김경란과 이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 피아니스트 석유경이 참여한다. 사회는 김창준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장이 맡는다.
준비된 좌석은 1111개로, ‘남녀노소 한 분 한 분이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 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공정규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절체절명의 위기와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대구시민들은 일체의 불미스러운 행동 없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기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공적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화성E&A·금강엘이디제작소·(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가 협찬하고 매일신문·시민일보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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