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해=서백 기자] 지난해 동해시 방문 관광객이 총 549만2800명으로 조사됐다.
동해시는 시 개청일을 맞이하여 전 시민 관광 요원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준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안 최고의 도심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한섬감성바닷길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감성이미지와 스토리를 입히는 ‘미술관길 해안산책로’ 등의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망상, 추암, 무릉계곡, 묵호권역 관광안내소와 무릉별유천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2명 추가로 배치해 총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5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건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산악, 해양, 도심을 아우르는 특화관광지를 완성해 전국 10대 관광도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임기 내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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