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대학교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지난 14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총장 직무대리는 "전세계적으로 K-문화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 만큼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계를 관통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장 직무대리는 다음 참여자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이종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총장 등을 지명했다.
충북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난계 박연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조선 궁중 음악을 개혁함으로써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다.
영동군은 53회째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하며 국악의 고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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