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오는 15일부터 산사태 위험도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공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15일부터 국민들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산사태정보시스템이 공개 운용된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산사태정보시스템은 산사태 예보발령, 산사태 발생 추이와 대형 산사태 피해사례와 산사태 주제도가 기재된 산사태 자료방과 참여공간 등을 대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도내 2933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72명의 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역별 산사태 위험등급이 표기된 산사태 위험지도의 공개 운용이 산사태 발생 빈도가 높은 집중호우나 태풍 시기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사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시기에는 인터넷을 통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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