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관세청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조선화 주무관이 한국인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원산지기술위원회는 각 국마다 서로 다른 원산지 규정이 무역의 장애로 작용하지 않도록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고, 원산지협정의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WCO에 설치된 기구다.
조 주무관은 200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국제협력총괄과 WCO 아태지역 정보센터, 자유무역협정집행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친 국제협력 및 원산지 분야 전문가다.
관세청 관계자는 "조 주무관의 원산지기술위 의장 선출은 한국 관세청의 WCO에서의 기여도·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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