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고석우 씨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고석우 감독은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렌토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대전KBS어린이합창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특히 소년소녀합창단 지휘를 통해 단원에게 체계적인 음악훈련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단원들에게 심어주면서 다양한 공연 활동헤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고석우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는 많은 합창단과 여러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향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 수준 향상과 합창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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