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만1223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청주시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1만1223농가에 2만4472톤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유기질비료는 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대(20㎏)당 비종에 따라 최대 2590원까지 지원된다. 청주시 총지원금은 23억7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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