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방사업 등 추진에 올해 364억원 투입


국비 250억원, 도비 76원, 시군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

9일 강원도는 올해 국비 250억원, 도비 76원, 시군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천군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원도는 올해 364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 250억원, 도비 76원, 시군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5개소, 다목적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6㎞, 산림유역관리 4개소, 산지사방 23㏊를 시설한다.

또한 사방댐 준설 48개소, 사방시설 안전점검 1,397개소, 사방시설 안전조치 12개소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작년 8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지에 대한 복구에 43억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7.48㏊ 및 임도 0.2㎞를 우기 전에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산사태 등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사업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올해에는 집중호우시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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