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천=최웅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사업심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민간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돼 예산 편성 및 운영·성과 평가, 제·개정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지방보조금 제도, 위원회 구성과 기능,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방재정투자심사 2건, 지방보조사업 수행자 선정 5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을 대신해 위촉된 만큼 우리 군의 예산이 낭비되거나 부정 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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