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단독주택서 불…1명 부상

성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성주소방서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성주군 용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씨(70대)가 얼굴과 손에 2도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40㎡)과 비닐하우스 1동(20㎡)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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