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영주·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영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2분쯤 영천시 문내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던 A씨(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3분쯤 영주시 순흥면 코레일 철도 연수원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인부 B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39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야산에서 C씨(50대) 숨진 채 발견됐다.
C씨의 가족들은 지난 5일 오후 11시 44분쯤 그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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