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양풍력 발전단지 공동조사단과 주민 의견 반영하라"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더팩트ㅣ영양=김채은 기자]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허위 작성된 정황이 포착돼 더불어민주당이 논평을 발표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회은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관한 전략환경평가서가 거짓으로 작성된 정황이 발견돼 공종조사단의 조사와 주민 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영양군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 사업예정지 인근에 산양과 분변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적시했지만, 주민들에 따르면 사업예정지 17곳에서 산양을 촬영했고, 101개 지점에서 산양의 배설물과 뿔 흔적이 발견됐다.

또 평가서에 적시된 소음·진동 측정지점의 주소도 달라진 점도 발견돼 환경부와 영양군, 주민대표와 이은주 의원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영양군은 공동조사단 1차 회의 전날인 지난해 12월 13일 영양군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의 동의 없이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영양군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회는 "주민동의서 조작, 식생조사표 조작 , 불평등 마을 협약서 등으로 물의를 빚은 업체에 대한 합법적이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