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정문용 사무총장 취임…협회 최초 공모

정문용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경북태권도협회

[더팩트ㅣ안동·영천·서울=이민 기자] 대한태권도협회(KTA) 사상 첫 사무총장 공모에 전 경상북도태권도협회(GBTA) 정문용 전무이사가 선발됐다.

4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무총장 공모는 협회 사상 처음으로 실무총책임자를 뽑은 역사적인 선례가 됐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이번 사무총장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지원해 면접과 PT 등의 심사를 통해 정문용 전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최종 선발됐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역대 사무총장들보다 비교적 젊은층의 인재가 등용돼 태권도계 전반적인 속도감있는 업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문용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선배님들의 기대와 격려에 힘입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태권도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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