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음식점 지원사업 나선다’


24일까지 희망업소 모집…입식식탁·초음파 식기세척기 설치 비용 지원

전남 강진군이 음식점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식탁 및 초음파 식기세척기 설치 비용 지원사업으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지원금은 입식식탁 100만원, 초음파 식기세척기 300만원이다./강진=홍정열 기자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음식점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입식식탁 및 초음파 식기세척기 설치 비용 지원사업으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지원사업은 관광객, 군민 등 관내 음식점 이용객 및 영업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음식문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최대 입식식탁 100만원, 초음파 식기세척기 300만원이다. 조건은 강진군 내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한다. 자부담은 50% 이상이다.

지원사업은 강진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다. 신청 업소는 현지 조사와 함께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 심의 및 확정 통보 이전, 입식식탁 및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설치·완료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문화관광실 방문 및 우편·팩스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개별 통보한다. 기타 관련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준범 문화관광실장은 "음식점 화장실이나 내부환경 등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4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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