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제18회 전라남도 수출상’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수출상 신청은 지난해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기업인의 수출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다.
선정 대상은 수출기업 7개사, 수출 유공자 9명, 감사패 2개 기업이다.
기업 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4개 기업을 선정한다. 유공자는 근로자 5, 수출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4명, 감사패는 해외 수입기업 2개 사에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 활동을 한 수출기업이다.
수출 유공 근로자는 이 기업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종사 중인 상시 근로자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2022년 수출 관련 중앙단위 포상이나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나 개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개인은 제외된다. 또한 신용 불량으로 등록됐을 경우 수상을 금한다.
수상 기업에는 전남형 수출 기업육성 자금 지원, 수출기업 특례 보증지원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관련 사항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 또는 전남도수출정보망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2021년 대비 15.5% 상승한 494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수출 기업인의 뛰어난 역량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494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우수기업 발굴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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