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합동설계단 자체 설계로 10억원 예산절감


514건 165억원 규모,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

조규일 진주시장이 합동설계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설계용역비 1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올해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반 38명으로 편성돼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과 검토 등을 거쳐 올해 사업대상지 514건 165억원 규모에 대해 설계를 마무리 했다.

시는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1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한 사업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합동설계단을 방문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