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등 수술비 지원

옥천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안질환 수술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레이저 치료비 등 급여 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의료지원 신청서,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한다. 이후 각 재단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 여부를 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가 3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의료기관은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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